서울 서초구, 미혼남녀 '굿바이 솔로' 소개팅 주선

편집부 / 2016-03-29 11:27:28
4월28일 오후7시 서초동 베라체웨딩홀…참가접수 15일까지
△ [가연사진자료]_20160316_소개팅.jpg

(서울=포커스뉴스) 미혼남녀 '소개팅'을 서울 자치구가 주선한다.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28일 오후 7시부터 서초동 베라체 웨딩홀에서 '제6회 솔로탈출 대작전! 굿바이솔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초구 관계자는 "결혼적령기에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열기도 뜨겁다. 서초구에 있는 현대자동차, KOTRA, 우리은행 등 기업체, 관공서 직원들의 지원이 많다. 서초구 여성보육과 유현숙 과장은 "구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라 사람들의 신뢰도가 높아 행사에 대한 문의가 수시로 들어오고 있으며 경쟁률도 전문 업체 미팅행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참여 대상자는 서초구 주민이나 서초구 관내 관공서 및 기업체에 재직 중인 미혼남녀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서초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서초구청 여성보육과에 우편‧방문 접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바쁜 사회생활로 인해 선남선녀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 들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미혼남녀 만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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