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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강남구는 중국 최대 민간여행사협회인 중국여행합작연맹과 관광객 유치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28일 중국 절강성 가흥시에서 열린 가흥중외합작대회와 운하국제여행상품 설명회에 참석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강남구는 이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류관광, 의료관광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중국여행합작연맹 회원 여행사에 제공하게 됐다.
강남구는 강남관광정보센터를 강남 관광의 거점 장소로 활용해 'K-pop 공연', 태권도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여행합작연맹 측도 강남구의 관광지를 관광코스에 넣을 수 있도록 회원 여행사를 독려할 방침이다.
강남구는 중국여행합작연맹을 통해 오는 5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C페스티발'과 10월 개최될 'K-pop 공연'에 대해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희수 강남구 관광진흥과 과장은 "보다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강남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국 여행시장에 대한 꾸준한 관광홍보를 하겠다"며 "2018년까지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 강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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