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신공영은 지난 28일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 인근 공사현장에서 캄보디아 21번국도 개선공사 착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시로부터 베트남 국경지역까지 연장 55㎞의 기존 국도를 개선(확폭 및 선형 개량)하는 공사로, 지난 해 4월 실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17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456억원으로 재원은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자금으로 충당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캄보디아 21번국도 공사는 그동안 베트남 이외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첫 결실을 맺은 것으로 당사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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