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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하는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들 |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4·13 총선을 보름 앞둔 29일 친박계와 비박계 등 계파 간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을 삼갈 것을 경고햇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새누리당 첫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과거 선거 때마다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비난을 살만한 말과 행동으로 당이 큰 타격을 입는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계파 갈등을 비출 수 있는 언행이 없도록 각별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우리 말 하나하나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전달되고 알려지는 시대"라며 "선거운동 기간 중 절대 국민 실망시키지 않고 선거에 악영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첫 선대위회의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이인제 최고위원 등 5인의 공동선대위원장 전원이 참석했다.(서울=포커스뉴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20대 총선 공천자대회에 참석한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제, 서청원, 김무성, 강봉균, 원유철 위원장. 2016.03.2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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