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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중랑캠핑숨 내에 '청소년 체험의 숲'을 다음달 1일에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부녹지사업소에 따르면 '청소년 체험의 숲'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녹색복지중 하나로 조성됐다. 유아를 위한 숲 체험장은 서울에서 여러 곳 운영 중이지만 청소년을 위한 숲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소년 체험의 숲'은 나무와 나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자연을 즐기고 청소년들이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레포츠 시설로 구성됐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오후3시 30분 총 4회며, 최당 최대 3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코스에 관계없이 성인 10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평일에 30명 이상 방문하는 경우 단체할인 30%가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청소년 체험의 숲 운영센터를 방문하거나운영센터로 전화문의(02-432-2567)를 하면 된다.
또 인터넷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parks)를 통해서도 예약과 이용방법을 알 수 있다.
이용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체험을 테마로 하는 중랑캠핑숲에서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녹색복지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태교숲(엄마 뱃속), 유아숲체험장(유아기), 생태놀이터(아동기), 청소년 체험의 숲(청소년기), 치유의 숲(청‧장년기), 실버숲(노년기), 녹색복지숲(전 생애)으로 이뤄진 총 90개소의 테마숲을 조성하는 내용의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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