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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니어연극제4.jpg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2016년 어르신문화 활성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사업의 유형은 △노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노인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는 건강증진 분야 △노인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분야 △노인과 청·장년, 청소년 등의 세대 간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세대공감 분야 등이다.
지원대상은 서울 지역에 사무실이 있는 사회복지관련 기관, 노년단체, 사회적기업, 협도조합 등으로 최근 1년 이내 관련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 등으로부터 이와 유사한 사업으로 인해 지원을 받고 법인, 단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순수 종교활동 단체나 단순한 친목단체도 지원받을 수 없다.
일회성이거나 전시행사 성격의 사업이 포함돼 있거나 수혜대상이 불분명한 사업에도 지원이 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 사업 공모를 위해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선정된 사업에는 1개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할 법인,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시청 어르신복지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다음달 안에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박기용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높아지는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재능기부활동 및 세대통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며 "관심 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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