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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정치_ 선거 사전투표 부재자투표 총선 대선 국방 안보 |
(서울=포커스뉴스) 야권의 '텃밭' 호남 유일의 새누리당의 현역 이정현 의원(전남 순천)이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노관규 후보에게 10%포인트 이상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동아일보와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해 실시한 20대 총선 격전지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의원의 지지율은 22.0%로 37.0%의 지지율을 획득한 노관규 후보보다 15.0%포인트 뒤쳐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3당' 국민의당 구희승 후보의 지지율은 이 의원보다 낮은 13.3%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2014년 7·30 재보궐 선거에서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됐으나 선거구 재편으로 자신의 고향 곡성이 다른 선거구로 분류돼 순천 독립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노 후보는 순천시장을 두 차례 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전남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화번호부의 전수 전화번호 DB를 활용한 가구유선전화 전화면접조사(CATI)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며 응답률은 14.9%이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1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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