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8일 경기 화성동탄2, 시흥장현, 화성봉담2, 광주효천지구에 4개 단지 총 3044가구에 대한 기업형 임대주택사업(뉴스테이)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택지개발지구 등에서 실시하며, 각 지구 안에서 교통‧학교‧공원 등 기반시설 이용이 우수한 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공모를 통해 각 단지의 기업형 임대사업자가 선정되면 동탄2, 봉담2, 효천은 아르면 올해 말, 장현은 내년 상반기에 입주자 모집이 가능하다.
화성동탄2 A-92블록은 4만5614㎡에 전용면적 60~85㎡ 아파트 77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953억원이며 1년 무이자 균등납부조건이다.
시흥 장현B-6블록에는 3만9758㎡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아파트 651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736억 원이며 2년 무이자 균등납부조건이다.
화성봉담2 B-3 블록은 6만2005㎡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아파트 1004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961억원이며 5년 무이자 균등납부조건이다.
광주효천 A-2블록은 2만8515㎡에 전용 60㎡ 이하 아파트 615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부지다. 토지가격은 325억원이며 2년 무이자 균등납부조건이다.
이번 공모에는 임차인 특성을 고려한 주거서비스 특화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재무적투자자, 자산관리회사 등의 참여확대 방안 등을 공모기준에 반영했다.
오는 28일 기업형임대사업자 모집을 공고하고, 5월 26일에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한다. 6월 중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LH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총 1만가구 (6월 3000 가구, 하반기 4000가구)의 뉴스테이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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