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실버주택, 성남위례서 첫 입주자 모집

편집부 / 2016-03-27 13:09:50
4월 중 신청 접수, 6월 말 입주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성남 위례에서 처음으로 공공실버주택 164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 입주자 모집 공고 후 4월 18~22일 성남시 관내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입주자는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입주할 수 있다.

성남위례 공공실버주택은 위례신도시 내 건설 중이던 공공임대주택단지(A2-4블록) 중 1개동을 전환한 첫 공공실버주택이다. 주택 164가구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1166㎡)이 들어선다.

주택은 전용면적 26㎡ 규모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비상콜, 높낮이 조절 세면대, 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이 주택 모집 대상자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다. 수급자(생계·의료급여) 소득기준의 국가유공자가 1순위, 수급자 가구가 2순위이며, 3순위는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 이하인 경우가 해당된다.

임대료는 수급자의 경우 보증금 241만원에 월세 4만8000원, 이밖에는 보증금 1836만원에 월 임대료 10만4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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