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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자 등록하는 유승민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 무소속 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25일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이날 오후 '포커스뉴스'와의 통화에서 "오후 5시 51분 이승천 전 대구시당 위원장이 후보자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이날 오후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에 대한 대구 동구을 공천을 의결하지 않은 가운데 야권에서도 후보자 등록이 없어 유승민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그렇지만 더민주가 급히 이승천 전 대구시당 위원장을 내세워 복수의 후보자가 등록을 하게 되면서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앞서, 이승천 위원장은 당에 취약지역(대구·경북) 비례를 신청했지 낙선한 바 있다.25일 오전 대구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2016.03.25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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