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솔그룹 네트워크보안기업 한솔넥스지는 25일 서울 마포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박상준 전 SK텔링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그동안 한솔넥스지는 유화석 한솔인티큐브 대표가 한솔넥스지 대표이사를 겸임해 왔으며, 박상준 신임 대표 선임으로 단독 경영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박상준 신임 대표는 1962생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SK텔레콤 파이낸스사업본부장과 신사업추진단장(전무), 하나SK카드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 SK텔링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선 또 사내이사에 홍순모 한솔인티큐브 경영지원실장을 신규 선임했으며, 박상진 솔라시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사외이사엔 이동원 KTCS BIZ 전무를 재선임했고, 감사엔 조명현 고려대 경영대학 국제경영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감사의 임기는 모두 3년이다.
한솔넥스지는 이 외에도 정관변경의 건, 이사·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등을 원안대로 모두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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