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구 수성을 이인선 공천…"피말리는 시간이었다"

편집부 / 2016-03-25 16:32:18
"정정당당하게 겨뤘으면"…'무소속' 주호영에 일갈
△ 대표실 앞 요청하는 이인선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5일 대구 수성을 후보인 이인선 전 경북 경제부지사에 대해 공천을 확정했다.

이인선 전 경북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공천장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상경했는데, 피말리는 시간이었다"며 "여성이고 정치 신인으로서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이 아닌 주호영 무소속 의원이 우리당(새누리당)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상관이 없다"면서 "공천장을 이제 받았으니, 선거에 열심히 임하겠다. 정정당당하게 겨뤘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해 유승민 의원 등 지역구 5곳에 대해 무공천을 선언해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김 대표실 앞에서 이인선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가 대화를 요청하고 있다. 2016.03.2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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