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 여지가 있다"는 리커창 국무원 총리의 발언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2%(18.46포인트) 오른 2979.43에 거래를 마쳤다.
리커창 총리는 전날 하이난성에서 열린 '2016년 보아오 포럼'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중앙정부의 부채비율이 17%에 불과하다"며 "정부는 경제를 안정시킬만한 충분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을 발전시킬 금융수단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5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11% 올린(위안화 가치 절하) 6.522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4일 달러당 6.5284위안 이후 최저 수준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