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 서울시 고위관료 재산 1위

편집부 / 2016-03-25 09:00:26
41억8398만3000원…'꼴찌' 이제원 행정2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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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외한 서울시 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서울시 주요공직자 7인 중 서 경제진흥본부장의 재산은 41억8398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 경제본부장이 지난해 정부공직자 지난해 공개한 재산은 40억920만원이었다.

서 경제본부장의 재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예금이다.

그는 공직 임용 이전의 근무회사로부터 받은 이연상여금과 예금 축소액으로 ETF펀드 매입 확대 등으로 유가증권이 지난해 6억6814만원보다 3억6911만원 증가한 10억372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 복지본부장은 변화의 폭은 적지만 유일하게 지난해 공개된 재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지난해 공개한 재산은 28억992만원이다.

또 남 복지본부장이 공개한 재산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은 본인과 배우자가 강남구에 소유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14억8990만원이었다.

서 경제진흥본부장에 뒤이어 남원준 복지본부장 27억7429만원, 장혁재 기획조정실장 14억7225만원, 류경기 행정1부시장 14억1302만원,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 13억2315만원, 김준기 안전총괄본부장 6억2008만원, 이제원 행정2부시장 2억569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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