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모닝브리핑] 與 김무성·원유철 부산 회동…최고위 개회 놓고 입장차 外

편집부 / 2016-03-25 06:00:32
△ 다시 찾은 가족

(서울=포커스뉴스) 말은, 내뱉는 사람에겐 가벼울 수 있어도 듣는 사람에겐 무게를 지닙니다. 무심코 내뱉은 가시 돋친 말은 때론 누군가의 가슴에 대못으로 박힙니다. 바꿔말하면 배려가 담긴 말은 사소해보여도 누군가에겐 한 줄기 빛 처럼 다가갈 때가 있습니다. 불어오는 봄바람, 따사로운 햇살, 게다가 금요일. 다정해지기 좋은 때입니다. 날씨만큼 포근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금요일 모닝브리핑 시작합니다.

◆ 김무성 vs 진박 힘겨루기


최고위 소집을 거부하고 이른바 '옥새 투쟁'에 들어간 뒤 지역구에 내려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내려간 원유철 원내대표가 부산에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최고위원회의 개회 여부를 두고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는데요. 김 대표는 최고위를 소집한 바 없다고 한 반면 원 원내대표는 최고위가 정상적으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부산서 만난 김무성-원유철, 최고위 개회 놓고 입장차 - 기사 바로가기)


◆ 軍 대비태세 점검

최근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이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열고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군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는데요. 국방부는 북한군의 움직임을 감시하면서 도발에 대응 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軍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 개최, 대비태세 점검 - 기사 바로가기)

◆ 33년만에 극적 상봉
경찰서에 거칠고 험한 일들만 오가는 건 아니죠. 가난으로 갈라졌던 가족이 경찰의 도움으로 33년만에 재회했습니다. 오늘 출국하는 해외 입양아 매그니슨씨, 생애 가장 큰 선물을 안고 돌아가게 됐는데요. 가족을 찾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 매그니슨씨의 상봉 소식으로 도움 드립니다.
해외입양 매그니슨씨…33년만에 친가족과 '극적 상봉' - 기사 바로가기)

◆ '브뤼셀 테러' 용의자 또 있다?

수십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은 '벨기에 브뤼셀 테러'. 벨기에 폭탄 테러에 직접 가담한 용의자가 다섯 명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 됐습니다. 프랑스의 한 언론은 이번 폭발이 칼리드 엘바크라위의 단독 범행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벨기에 폭탄 테러 '제5의 용의자'? - 기사 바로가기)

◆ 지카 바이러스, 일상 접촉 전염 안돼

국내에서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생긴 가운데 지카 바이러스가 성 관계로 감염될 수 있단 말에 걱정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국내 의료인을 만나 지카 바이러스를 둘러싼 궁금증을 일문 일답으로 정리 했습니다.
(☞ "지카바이러스, 일상 접촉으론 감염 안돼…임신 염려 無" - 기사 바로가기)

◆ 인공지능, 사랑까지 넘본다

이미 의학과 주식 등 생활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공지능이, 사랑의 영역 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미혼 남자의 절반 이상은 '인공지능 애인'이 생길 것이라 내다봤는데요. 부족한 사랑을 인공지능으로라도 채우는 게 좋은지 그래도 사랑은 사람의 영역으로 남겨두는 게 맞는 것인지, 여러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미혼男 57% "AI가 사랑 대체할 것" - 기사 바로가기)

◆ 리셀러가 초래하는 '한정판 대란' 막을 방법은?


모 커피 브랜드에서 내놓은 MD 상품 '체리블라썸'. 출시 첫날(22일) 모두 팔렸는데요. 일찍 동이 난 이 상품들, 벌써 인터넷 중고 장터에 2배 가까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 중입니다. 해당 상품을 갖고 싶었던 소비자들은 웃돈을 주고서라도 리셀러들이 재판매 하고 있는 상품을 살 수 밖에 없는데요. 리셀러가 초래하는 '한정판 대란',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요.
(☞ [카드뉴스] 리셀러, '한정판 대란(大亂)'을 초래하다 - 기사 바로가기)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안에 반발해 최고위원회의 소집을 거부한 김무성(오른쪽) 새누리당 대표와 설득에 나선 원유철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부산 영도구 김 대표 사무실에서 만난 뒤 자갈치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6.03.24 김인철 기자 (이천=포커스뉴스) 2016.03.16 허란 기자 24일 오전 7살 나이에 스웨덴으로 입양을 갔던 매그니슨씨 가족이 상봉했다. 왼쪽부터 큰누나 김윤정씨, 아버지 김용환씨, 매그니슨씨, 작은누나 김연정씨. 2016.03.24 양지웅 기자 이슬람국가(IS)에 의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한 벨기에 브뤼셀의 자벤텀 국제공항 건물 위로 22일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Photo by Sylvain Lefevre/Getty Images)2016.03.2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확진자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중남미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와 99% 유사성을 보였다. 2016.02.1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대전=포커스뉴스) '인공지능과 미래' 강연 중. 2016.03.1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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