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주택담보대출 심사강화 영향으로 내집마련 수요층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6주 연속 하락했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3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수도권(0.00%)의 경우 인천이 상승 반전됐고, 지방(-0.03%)에서는 대구, 경북, 충남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제주(0.11%) ▲전남(0.05%) ▲강원(0.04%) 등은 올랐고, ▲대구(-0.16%) ▲경북(-0.09%) ▲충남(-0.0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중랑구(0.04%) ▲종로구(0.04%) 등은 오름세를, ▲양천구(-0.03%) ▲서초구(-0.03%)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0.05%가 유지됐다.
수도권(0.08%)은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지난주 대비 상승세가 확대됐고, 지방(0.01%)은 세종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0.13%) ▲충북(0.10%) ▲경기(0.10%) ▲인천(0.08%) ▲전남(0.07%) 등이 올랐다.
서울(0.05%)의 경우 강북(0.07%)에서는 중랑구, 동대문구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강남(0.04%)은 영등포구, 관악구 등이 오름세를 이어갔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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