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990선 아래로 내려갔다.
24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50%(10.00포인트) 내린 1985.1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1%(1.43포인트) 하락한 687.96을 기록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2000선을 앞두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심리가 높아졌다"면서 "국제유가 급락과 브뤼셀 테러의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국제유가는 40달러 아래로 무너졌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66달러(4.0%) 내린 배럴당 39.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77% 하락한 2986.80으로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0% 하락한 1만6915.7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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