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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소프트웨어(SW) 연구·선도학교 900개 학교를 발표했다. 양 부처는 각 학교에 평균 1000만원의 운영금을 지원한다.
24일 미래부에 따르면 올해 신규 선정된 SW교육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382개교, 중학교 214개교, 고등학교 86개교로 총 682개교다. 지난해 선정돼 2차 년도 계속 지정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 218개교와 함께 소프트웨어(SW)교육을 운영한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는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34시간 이상의 SW교육을 실시하며, 고등학교는 ‘정보’ 관련 과목을 통해 SW교육을 실시한다. 또 교과 시간 외에 창의적 체험 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자유학기 등을 활용해 SW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미래부는 학교별 평균 1000만원의 운영지원금과 함께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 교과과정 운영을 위한 보조교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SW 담당 교사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교과연구회 운영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SW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수기공모전, 앱공모전, 창작대회 등 각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2월에는 우수교사 시상,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성과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 부처는 전국 연구·선도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4월1일부터 14일까지 ‘착수 워크숍’을 실시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인공 지능(AI)과 같은 첨단 분야의 세계적인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수교육이 적용되기 전에도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SW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부가 지정한 900개 SW선도학교 현황.<표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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