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뉴욕모터쇼서 '4도어 스포츠세단 콘셉트' 첫 선

편집부 / 2016-03-24 10:34:11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동적인 우아함과 미래 디자인 방향성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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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제네시스는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6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뉴욕 콘셉트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2.0 T-GDi 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245㎰의 마력과 36.0㎏f·m의 강력한 토크로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뉴욕 콘셉트는 먼저 선보인 제네시스 G90과 럭셔리 쿠페 콘셉트카 '비전 G'에서 선보인 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하고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외관에서는 정제된 라인과 감각적인 볼륨을 통해 역동적이고 우아한 이미지를 드러낸다. 입체감 있는 대형 그릴은 슬림한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임을 강조했다. 후면부엔 루프로부터 C필러를 타고 흘러내리는듯한 트렁크 라인이 스포티함을 더했고, 전면부 헤드램프의 강렬함을 이어받은 테일램프는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시켰다.

실내는 미래 지향적인 느낌이 돋보인다. 21인치 대형 곡면의 스크린은 기존 센터페시아의 기능 대부분이 포함되어 운전자에게 차량과 운행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직관적이고 편안하게 전달한다.

차량 실내 1열에서 2열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센터콘솔에는 터치기능과 필기인식 기능이 탑재된 중앙 제어판(Central Control panel)이 자리해 운전자에게 새로운 편리함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 단독 부스와 프레스 행사를 마련한 제네시스는 뉴욕 콘셉트를 비롯해 G90 2대와 G80 1대를 추가로 전시해 미국 럭셔리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루크 동커볼케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장,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브랜드 전략담당, 어윈 라파엘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 제네시스 브랜드 담당(왼쪽부터)이 24일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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