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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의하는 이한구·황진하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23일) 탈당을 선언한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대구 동을)에 대한 공천 작업을 논의한다.
공관위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공천 심의를 발표하지 않은 유일한 지역구인 대구 동을에 대한 후보 선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대표는 23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이곳을 무공천 지역으로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한구 위원장은 이 지역에 대한 무공천은 있을 수 없다며 맞서 공천을 둘러싼 '무-한 전쟁'은 공천 막바지에 이르러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는 '진박' 이재만 예비후보의 단수추천이 유력해 보인다.이한구(왼쪽 두번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과 황진하(오른쪽 두번째) 공천관리위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발표 중, 논의하고 있다. 2016.03.22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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