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지카 환자, 중남미 유행 바이러스와 99% 일치

편집부 / 2016-03-23 16:27:50
△ [그래픽]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확진부터 퇴원까지

(서울=포커스뉴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유입 환자(43세, 남)의 시료에 대해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지카바이러스로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DNA 염기서열 분석은 지카바이러스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해당 바이러스의 유전형 조사를 위해 시행됐다.

분석결과 해당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아시안(Asian) 타입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브라질 등 중남미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와 99%이상의 유사성을 보였다.

한편,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확진자는 증상이 모두 회복돼 23일 퇴원했다.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확진자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중남미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와 99% 유사성을 보였다. 2016.02.1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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