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호텔 '더 플라자', 인니 어린이 위한 기부금 전달

편집부 / 2016-03-23 15:23:25
△ [더_플라자]_한국컴패션_기부금_전달식_진행_.jpg

(서울=포커스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한화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호텔 브랜드 '더 플라자'는 '퍼플 인 유어 하트 2015' 테디베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영철 한화리조트 호텔부문 대표이사, 사이먼 서 국제어린이양국기구 한국컴패션 부대표, 조성연 한화리조트 호텔부문 마케팅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퍼플 인 유어 하트'는 더 플라자가 테디베어 박물관과 함께 특별 제작한 '플라자 테디베어'를 판매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기부 캠페인이다. 매년 연말 진행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동안 실시한 '퍼플 인 유어 하트 2015'은 한국컴패션과 함께했다.

기부금은 인도네시아 인투 링고 지역에 위치한 컴패션 태아·영아생존센터에 기부돼 이 지역 부모들에게 요리와 바느질, 미용 기술을 가르쳐 농사 외에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득창출 사업에 쓰여진다.

컴패션은 가난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26개국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이다.

또한, 시장경제와 재정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월부터 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철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지역 어린이에게 보다 건강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 브랜드로서 세계 여러 지역 아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세상 속에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화리조트 호텔부문 김영철 대표이사(왼쪽)가 더 플라자 22층 오팔룸에서 한국컴패션 사이먼 서 부대표에게 '키즈 케어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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