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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하는 윤상현 의원 |
(서울=포커스뉴스) '욕설 논란'으로 공천에서 배제된 윤상현(인천 남을)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탈당했다.
새누리 인천광역시당 관계자는 이날 오전 '포커스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날 오전 9시40분쯤 윤상현 의원측 직원이 시당에 찾아와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상 20대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서는 후보등록일(24일) 전날인 23일 자정까지 탈당을 마쳐야 한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탈당계 제출로 무소속 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2일 인천 남을에 김정심 당 인천광역시당 여성위원장을 단수추천했다.'김무성 욕설 녹취록'으로 논란을 일으킨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전날 김무성 대표와의 면담이 불발된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김 대표의 자택을 방문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2016.03.10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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