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30일 '광교 두산위브' 분양…분양가 3.3㎡당 1200만원

편집부 / 2016-03-23 10:48:28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두산중공업이 오는 30일 광교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10-1블록에 노인복지주택 ‘광교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인복지주택이란, 만 60세 이상에게 주택을 공급해 주거의 편의·생활지도·상담·안전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주거상품이다.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배우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19세 미만의 자녀 및 손자녀도 함께 입소 가능하다. 분양을 받은 후에는 입소자격자에게 분양권 양도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 동, 총 54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49~84㎡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193가구, △65㎡ 177가구, △84㎡ 177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교 두산위브’는 그 동안 노인복지주택의 문제점으로 꼽혔던 고분양가와 높은 관리비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이다.

분양가는 3.3㎡당 약 1200만원으로 주변 전세시세 수준의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 및 지역난방, 지역냉방휀코일 시스템 도 제공된다.

또, 기존 공동주택과 비교시 의무 고용직원이 사회복지사만 추가되고 편의시설도 의무적인 부대시설 이용료를 최소화하여 관리비를 절감해 입주민의 부담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 전용 식당과 헬스케어 공간을 제공하며 체력단련실,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동호회나 회의실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같은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213-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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