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허위 구인구직 광고 불법 직업소개소 점검

편집부 / 2016-03-23 09:49:04
소개요금 과다징수, 선불금 징수 등 직업소개 불법행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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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1일까지 유료직업소개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강남구 내 312개 직업소개업소 중 파출부·일용건설·가사도우미 등을 주로 소개하는 100개 업소다.

구는 소개요금 과다징수, 선불금 징수, 거짓 구인광고, 광고법 위반, 보증보험 가입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 여부 정도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정 또는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사업정지, 등록취소 등 조치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 광고나 직업정보지에 구인광고를 낼 때 직업소개소의 명칭, 전화번호, 위치, 신고·등록번호 등을 고의로 누락하는 경우 사업정지 대상이 된다는 사실도 알릴 계획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일제점검에서 시설기준위반과 요금표, 직원명단게시위반으로 경고 15건과 시정명령 13건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사진제공=서울 강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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