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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2일 새누리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추천순위 2번을 지명받은 이종명 예비역 육군 대령(56·육사39기)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전 대령은 지난 2000년 6월 27일 경기도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 도중 지뢰 폭발로 두 다리를 잃었다.
당시 이 전 대령은 자신의 후임 수색대대장이 지뢰를 밟아 사고를 당하자 이를 구하려다 자신도 지뢰를 밟고 두 다리가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이러한 이 전 대령의 살신성인의 이야기는 2008년 ‘마인’이라는 뮤지컬로도 제작돼 전국 6개 도시를 돌며 공연하기도 했다.
이 전 대령은 두 다리가 절단되는 심각한 사고에도 정년까지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9월 전역했다.
다음은 주요 경력 △1983년 소위 임관 △1사단 수색대대장 △합동군사대학교 지상작전 교관이종명 예비역 육군 대령 2015-10-26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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