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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199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5%(7.05포인트) 오른 1996.8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13%(0.91포인트) 내린 691.5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0.18% 오른 1993.37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장 중반 외국인이 대규모 매수에 나서면서 결국 연고점을 경신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며 139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21억원, 945억원 순매도했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순매도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국내 주식형펀드의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관측했다.
반면 외국인 순매수세는 추가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가 위험자산 선호현상을 지속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9% 상승한 1만7048.55로 거래를 마쳤다.22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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