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식 사장 "한국타이어 기술메카 '테크노돔' 올 완공"

편집부 / 2016-03-22 11:50:46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성과 바탕 글로벌 톱 도약"<br />
"미국 테네시 공장 올해 말 준공, 양산 시작"
△ 한국타이어.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타이어가 BMW 등 프리미엄 메이커에 성공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 타이어’ 브랜드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은 22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2016 익스피이언스데이'에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기술의 리더십 강화로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증가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며 "이를 위해 기술의 리더십을 한 차원 높여 줄 최첨단 하이테크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올해 완공할 것이"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어 "고객의 높은 품질 요구와 글로벌 경쟁 심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지속적인 기술력 강화와 멀티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한 타이어 비즈니스에서의 성장과 함께 신성장 동력 발굴 위한 사업다각화와 전략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세계 최고의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시설을 갖추고 최적의 연구환경을 통해 혁신적인 원천기술과 미래 드라이빙을 선도하는 타이어 기술력의 보고가 될 것이란 게 조 사장의 자신감이다,

조 사장은 또 "북미 시장의 고객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미국 테네시 공장을 올해 말 준공해 타이어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북미 시장의 점유율 확대와 함께 글로벌 Top Tier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선진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세계 180여 개국의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고 각 시장의 요구에 최적화된 멀티브랜드 전략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모든 성능에 있어서 최고 수준을 실현하여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한국(Hankook)’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타이어의 기본적인 성능에 충실하도록 상품 라인업을 최적화시킨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을 2014년 11월 론칭했다.

조 사장은 "라우펜은 미주 지역에서의 론칭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중국, 중동, 동남아시아 및 유럽 등으로 확대했다"며 "글로벌 확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이같은 제품 경쟁력을 통해 타이어 비즈니스에서의 성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오토모티브 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타이어-자동차 부품기업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오프로드용 콘셉트 타이어‘다이나 믹스(Dyna Mix)’와 ‘다이나 싱크(Dyna SYNC)’<사진제공=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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