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동‧서해서 함정 50여척 투입한 연합훈련 진행

편집부 / 2016-03-22 10:23:43
독수리훈련 일환…육해공 항공기등 200여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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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미 해군은 2016년 독수리훈련 일환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동‧서해에서 북한의 해상도발에 대응하는 연합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 양국 해군의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50여척과 양국 육‧해‧공군의 항공기들이 200여회 출격한다.

훈련에서 한미 양국 해군은 상호운용성을 제고하고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대잠수함전, 대함, 대공, 대잠 실사격 훈련, 항모강습단 훈련 등 실전적 해상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동해에서는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존 스테니스함 등 항모강습단이 훈련에 참가해 항모호송작전, 요격훈련, 대공전 등을 실시한다.

한편 한미 해군은 남해상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전북함(호위함), 미국 이지스순양함 모빌 베이함(Mobile Bay) 등 함정 13척과 P-3, P-8 해상초계기 등 해군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해상교통로 보호 등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양국 해군은 해상전투단 훈련 종료 후인 26일부터 4월 초까지 진해 인근 해역에서 연합기뢰전훈련, 연합구조전훈련 등 성분작전 훈련을 실시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한미 해군이 20일 남해상에서 독수리 훈련(Foal Eagle)의 일환으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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