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올해 새로운 무기 계속 개발"

편집부 / 2016-03-22 08:57:09
21일 단거리 미사일 도발 현장 지도한 듯
△ [그래픽] 北 동해상 미사일 발사

(서울=포커스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새로운 주체무기 개발사업을 계속 벌려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국방과학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 위원장의 신형대구경 방사포 사격 현지 지도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 군 총참모장인 육군대장 리명수, 인민무력부 부부장인 육군상장 윤동현,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인 조용원 홍영칠 김정식이 동행했다.


북한은 21일 오후 3시 19분부터 4시 5분까지 함경남도 함흥 북방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5발을 발사했다. 이는 지난 18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사흘 만의 무력시위다.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사격명령을 내렸다는 신형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는 이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정확히 명중한 사격결과를 보고 대만족을 표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1일 "새로운 주체무기 개발사업을 계속 벌려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국방과학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고 22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작년 말 조선인민군 제7차 사관교육회의에 참석한 김 위원장. 2015.11.09 신화/포커스뉴스 (서울=포커스뉴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1일 오후 3시 19분쯤 함경남도 함흥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4시 5분경 1발이 추가로 발사되면서 북한이 쏜 단거리 발사체는 총 5발로 파악됐다. 북한은 3월 3일부터 4차례에 걸쳐 무력도발 중이다.2016.03.21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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