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형지에스콰이아의 패션제화 브랜드 에스콰이아가 고급 정통 드레스화 '알쿠노(Alcuno)' 라인의 16S/S 컬렉션을 출시한다.
알쿠노 라인은 프리미엄 수제화에 적용되는 고급 공법과 소재를 이용하여 만든 드레화 8종으로, 30만원 후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급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에선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에서 유래한 고급화 공법인 '볼로냐 공법'이 적용됐다. 이 공법은 반중창을 사용해 꺾임이 부드럽고, 구두 안쪽에 천연 가죽 주머니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급 공법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하얀 가죽에 수작업으로 천연 염색을 입히는 '파티나 공법'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색감을 강조했다. 또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죽 끈과 실을 이용해 갑피와 밑창을 꿰매는 '굿이어 웰트 공법'으로 신을수록 멋스러운 느낌을 내는 것 또한 특징이다.
강수호 대표는 "알쿠노 라인의 16S/S 컬렉션은 에스콰이아를 대표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며 "고가의 명품 수제화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디자인과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이번 제품을 자신 있게 권해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21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모델들이 에스콰이아의 정통 드레스화 '알쿠노 라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형지에스콰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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