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대변하는 진보정당 될터"

편집부 / 2016-03-21 17:27:50
진보 단체·정당 정책연대…'2016 총선 공동투쟁본부' 21일 출범<br />
총선 D-23, 민노총·정의당·녹색당·노동당 등 '4대 의제'로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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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노동개악 중단하고 민중 생존권 보장하라!"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진보단체와 진보정당 후보자들이 21일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실에서 '2016 총선 공동투쟁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총선을 23일 앞둔 이날 민주노총·정의당·녹색당·노동당·민중연합당 등이 주축이 된 이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김세균 정의당 공동대표는 "소속은 다르지만 진보정당들이 지향하는 바는 같다"며 "총선국면을 함께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진보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동개악 중단', '민중생존권 보장', '재벌체제 타파', '한반도 평화실현' 등 4대 의제를 정하고 20대 총선에서 후보들 간 정책연대에 나설 예정이다.진보 단체·정당 대표들이 21일 '2016 총선 공동투쟁본부' 출범식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순예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의장, 김세균 정의당 공동대표, 이유진 녹색당 공동위원장,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김용표 빈곤해방연대 공동의장, 구교현 노동당 대표, 손설 민중연합당 공동대표. <사진제공=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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