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루머…"3년 전 검찰 수사 결과 허위사실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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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즈 취하는 송혜교와 송중기 |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가 최근 불거진 뉴욕데이트, 스폰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UAA코리아는 21일 "최근 온라인 및 SNS에 돌고 있는 찌라시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는 보도자료를 전했다.
먼저 송혜교와 송중기의 뉴욕 데이트에 대해서는 "굳이 해명할 필요도 없다"며 말을 잘랐다. 소속사는 "송중기는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이자 후배다. 이는 팬들의 관심이라 생각하고 넘길 수 있다"며 "송혜교가 뉴욕에 장기로 체류하고 있었고, 그 기간 중 송중기가 미국 여행을 와 연락이 돼 같이 식사를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정 대응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소속사는 재벌 스폰서 루머에 대해 "검찰 수사 결과 이미 허위 사실임이 입증된 사건이다.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이런 루머를 덧붙여 확대 재생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미 해당 루머를 퍼트린 일부 네티즌을 고소한 상태임을 밝히며 "몇몇은 조사를 받았다. 또한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도 의뢰했다.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는 절대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현재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대위 '유시진'과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을 각각 연기 중이다.(서울=포커스뉴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공사창립특별기획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송혜교(왼쪽)와 송중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2.22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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