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중동 태양광 시장 첫 수주 계약

편집부 / 2016-03-21 14:27:14
중동지역 시장 확대 추진
△ 에스에너지.jpg

(서울=포커스뉴스) 에스에너지가 중동 지역에서 첫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는 아랍에미리트(UAE)의 EPC 기업 HHH Construction L.L.C.(이하 HHH)와 약 220만 달러 규모의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에스에너지의 모듈은 두바이 수전력청 건물에 루프탑(옥상) 형태로 설치될 예정이다. 상징성이 높아 향후 중동지역 수출에 중요한 랜드마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에너지는 최근 중동 태양광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두바이에서 열린 '솔라 미들 이스트'에 현지 전문 건설사인 HHH와 공동 참가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제 인증을 획득한 '미러 백시트' 타입의 사막용 모듈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에스에너지는 2011년부터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를 대상으로 사막용 태양광발전시스템 시범 보급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최근 3개월간 에스에너지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