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한국JC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 전달

편집부 / 2016-03-21 10:36:08
"사회적 약자 돕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
△ 사진_사회공헌기금_전달식.jpg

(서울=포커스뉴스) 토종 위스키 업체 골든블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소외계층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골든블루는 지난 18일 서울 성동 한국청년회의소 회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과 한국JC 65대 권신원 중앙회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골든블루와 한국JC는 지난 1월 '사회공헌기금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협약을 통해 이들은 시설 아동·청소년의 자부심과 자존심 배양을 위한 'You & I 페스티벌(유앤아이 페스티벌), 통일에 대한 인식 확립·확장에 기여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골든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1952년 창립한 한국JC는 1954년 국제청년회의소(JCI)에 국가단위 조직으로 정식 가입한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조직이다. 현재 한국JC는 출산장려운동인 'ONE+KOREA(원 플러스 코리아)' 운동을 비롯 북한이탈주민 자립사업, 가정형편이 어려운 해외거주 교포 어린이의 심장병을 무료로 수술해주는 '사랑의 메신저', 몽골의 사막화 방지 녹지조성 사업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각종 복지사업에 힘쓰고 있다.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골든블루는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회사로 성장한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갚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앞으로 다양한 스폰서쉽 활동과 지자체·시민단체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골든블루는 2009년 국내 최초로 36.5도의 위스키를 출시한 후 정통 저도 위스키의 선두 주자로 자리를 굳건히하고 있다. 경기 침체 여파로 국내 위스키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브랜드 중 4년 연속 유일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업계 2위 자리에 오르는 등 '2020년 국내 최고 위스키 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왼쪽)과 한국청년회의소 권신원 중앙회장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골든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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