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일부에 안개…"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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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의 봄 |
(서울=포커스뉴스) 월요일인 21일은 완연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경상남도, 경상북도, 제주도 등은 아침까지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조심해야 한다.
또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아침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지만 낮부터 대기확산이 다소 원활해지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8도 등으로 20일과 비슷하겠다.
서울·수도권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 13도에서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 캠퍼스에서 만개한 산수유 아래로 학생들이 지나고 있다. 2016.03.17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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