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블록버스터 게임 '블레스' 업데이트로 인기몰이 재점화

편집부 / 2016-03-20 11:53:44
19일 통치 계약 콘텐츠 업데이트…인기 순위 10위권 안착
△ [네오위즈게임즈]_이미지-_mmorpg_블레스_통치계약_업데이트.jpg

(서울=포커스뉴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블록버스터 온라인게임 '블레스'에 통치 계약 콘텐츠를 19일 업데이트하고 또 한번 인기 몰이에 나섰다.

통치 계약은 블레스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전투(Realm X Realm)중에서 각 진영의 길드가 영지를 획득하기 위한 콘텐츠다. 각 길드는 그 동안 획득한 영향력 포인트로 통치 계약에 참여할 수 있다.

비공개 경매 방식으로 각 길드의 길드장은 원하는 영지에 영향력 포인트를 투자해 가장 높은 영향력으로 입찰한 길드가 낙찰을 받게 된다. 영지를 낙찰 받은 길드의 길드장은 영주(하이란)와 총독(우니온)이 돼, 다음 통치 계약 때까지 2주간 영지를 통치한다. 아울러 통치 계약에서 유찰한 길드는 영향력 포인트를 되돌려 받게 된다.

영지를 통치하며 유저들의 활동을 도운 길드에게는 통치 점수가 지급되는데, 이는 길드원이 최고 수준의 각종 장비를 갖추는데 사용된다. 통치 점수는 세금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이용자에게 부과되는 것은 없다.

또한 영지를 획득한 길드는 오는 26일 추가될 예정인 수도 쟁탈전에 참여할 기회도 얻게 된다. 수도 쟁탈전은 정해진 시간에 최종 목표물을 획득한 길드가 수도를 점령하는 전쟁 콘텐츠로, 공격과 방어로 나눠 진행이 된다. 이를 통해 수도를 점령한 길드의 길드장은 진영의 최고 자리인 수호경(하이란)과 집정관(우니온)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수호경과 집정관 역시 자신의 진영에서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하도록 도울수록 더 많은 통치 점수를 부여 받게 된다.

한편 블레스는 지난주(3월 6~13일) 온라인게임 PC방 순위에서 9위로 톱 10에 들었다. 톱10 게임 중 유일한 신작 게임이다. 이는 2014년 12월 출시된 '검은사막' 이후 처음이다. 실제 블레스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8일간 4~5위를 오가며 톱5 자리에 오른 이후 3월 둘째주까지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블레스 통치계약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제공=네오위즈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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