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상대 출장해 4타수 1안타…무릎수술 뒤 첫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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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진 질문 듣는 이대호 |
(서울=포커스뉴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안타를 추가했다.
이대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출전,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7-1이던 7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3경기 연속 안타. 시범경기 타율은 3할2푼이 됐다.
텍사스 추신수는 출장하지 않았다. 시애틀이 7-1로 승리했다.
한편 LA에인절스 최지만은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볼넷과 득점을 1개씩 추가했다. LA에인절스와 콜로라도는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은 경기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올시즌 복귀를 노리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깜짝 복귀전을 치렀다. 미국 플로리다 브래든턴에서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과의 경기에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무릎 수술 뒤 첫 실전경기다.(인천공항=포커스뉴스)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참석을 위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15.12.07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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