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고위 회의 진통 끝 재개…경선결과 논의 될 듯

편집부 / 2016-03-18 22:43:42
원유철 "빨리 당 수습 돼야…공천작업 빨리 정상 진행하겠다"
△ 김무성, 그저 미소만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18일 진통 끝에 재개됐다. 이날 열린 비공개 최고위에는 김무성 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들과 당 공천관리위원회 내부 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를 열었지만 오후2시 공관위 회의 후 저녁에 다시 재개하기로 하고 정회한 바 있다.

하지만 공관위 회의가 열리지 않음에 따라 심야 최고위도 한때 취소됐었으나 저녁 무렵 열기로 결정됐다.

회의 시작에 앞서 김무성 대표는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별 말 없이 곧장 회의실로 향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빨리 당이 수습 돼야 한다"며 "최고위든 공관위든 정상화돼서 당 공천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야 최고위에서는 37곳 지역에 대한 경선결과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김태호‧김을동‧이인제 최고위원과 당 공관위 내부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 홍문표‧박종희‧김회선 위원 등이 참석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6.03.18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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