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핸드백 '소피아백', 대세 가방 대열 합류

편집부 / 2016-03-18 15:44:50
'설현백' 애칭 얻으며 출시 3주만에 초도물량 품절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AOA 설현의 매력이 또 통했다.

LF의 패션 브랜드 헤지스가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소피아백(SOPHIA Bag)'이 일명 '설현백'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출시 3주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레드, 네이비, 블랙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 가방은 2차 물량까지 90% 이상 판매되면서 3차 주문 재생산을 조기 진행해 물량 수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제품은 스크래치에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엠보 소가죽 소재를 제품 전체에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동시에 수납을 추가해 실용성도 잊지 않았다.

당사는 현재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걸그룹 AOA 설현을 전속 모델로 기용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설현이 브랜드 화보, 팬사인회 등 일상에서 '소피아백'을 착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LF 액세서리 부문장 조보영 상무는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백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 고객들의 합리적인 기호에 부합하고자 제품을 출시했다"며 특히 최근 대세 연예인인 설현의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가 '소피아백'과 잘 어우러지면서 화제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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