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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st,_제3기_정기주주총회_개최.jpg |
(서울=포커스뉴스) 동아에스티는 올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R&D 역량강화’와 ‘글로벌 판매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원배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18일 오전 8시30분에 열린 제3기 정기주주총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원배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2015년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R&D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갖고 임직원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 제약산업은 R&D의 글로벌화와 내수 시장에서의 매출 확보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동아에스티는 2016년 중점 과제로 △R&D의 글로벌 역량 강화 △국내 시장에서 전문의약품의 매출 회복 △글로벌 판매 확대를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3기 영업보고에서 2015년에 매출액 5679억 원, 영업이익 543억 원과 영업이익률 9.6%를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제2기 현금배당 액 750원에 비해 5% 증가된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의결됐다.
또 사내 이사로 강수형 사장과 김학경 영업본부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 상근감사로 박경준 회계사가 신규 선임됐으며, 기타비상무이사로 동아쏘시오홀딩스(지주사) 강정석 부회장, 사외이사로 경희대학교 김근수 교수가 재선임됐다.동아에스티 제3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인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출처=동아에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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