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잠실웰빙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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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이랜드_외식사업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_협약식_사진.jpg |
(서울=포커스뉴스)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지난 1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올해 말까지 장애인 고용률을 4%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직무 분석으로 경증 장애인뿐 아니라 중증 장애인까지 채용 폭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공단은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시적소에 채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애슐리, 자연별곡 등 총 27개 브랜드, 전국 6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시각·청각·지적·자폐성 등 장애인을 매장 직접 고용 형태로 주방보조 등의 직무에 두루 채용하고 있다.
이랜드 인사담당자는 "장애인 고용을 기피하는 것은 장애인이 회사에서 할 일이 없고 사고의 위험성도 높을 것이라는 편견 때문”이라며 “이랜드에서는 장애인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에 맞는 직무교육, 매장 내 위생 관리 및 서비스 마인드 확보를 위한 사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해 단기간에 의무고용률을 훨씬 웃도는 3.65%까지 장애인 직원 비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경기 회복 속도가 더뎌 장애인 고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은 매우 반갑고 기쁜 소식”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랜드 외식사업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장에서 장애인들이 일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공단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왼쪽)과 박형식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대표(오른쪽)이 3월17일 장애인 고용확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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