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삼성증권은 17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올 상반기에도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는 종전 1만6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매출은 1분기와 2분기 각각 전년동기 대비 8.1%,
7.8%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분기(108억원) 295.4%, 2분기(106억원) 404.0%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 같은 호실적 배경은 기저효과에 기인한다"면서 "지난해 상반기에 북클럽 기존 회원들의 포인트 소진 매출이 저조했고, 집중적으로 북클럽 관련 마케팅 비용이 지출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 주가는 웅진씽크빅의 높은 영업이익 성장률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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