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기존 노후 단지의 매물 적체로 5주 연속 하락했다.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수도권(0.00%)의 경우 인천이 하락 반전됐고, 지방(-0.02%)에서는 충남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제주(0.10%) ▲울산(0.05%) ▲강원(0.04%) 등은 올랐고, ▲대구(-0.14%) ▲경북(-0.0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용산구(0.07%) ▲은평구(0.04%) 등은 오름세를, ▲송파구(-0.05%) ▲강동구(-0.04%)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05%를 나타냈다.
수도권(0.06%)은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상승세가 지속됐고, 지방(0.04%)은 충북, 세종이 강세를 주도했다.
시·도별로 보면 ▲충북(0.17%) ▲세종(0.14%) ▲전북(0.09%) ▲광주(0.09%) ▲대전(0.08%) 등이 올랐다.
서울(0.04%)의 경우 강북(0.06%)에서는 용산구가 상승세를 주도했고, 강남(0.03%)은 관악구, 구로구 등이 오름세를 이어갔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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