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구매자 5명 中 1명, 탄산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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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_페리에_슬림캔_레몬.jpg |
(서울=포커스뉴스) 롯데마트는 지난해 생수 구매 고객 5명 가운데 1명은 일반생수가 아닌 탄산수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생수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생수(물) 매출 가운데 탄산수의 매출구성비는 지속적으로 늘었다. 지난해 19.1%까지 뛰었다.
탄산수 매출 구성비의 증가 요인은 탄산수가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당분이나 열량이 없어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최근 들어 탄산수를 활용해 집에서 직접 시원한 에이드 음료를 만들어 먹는 DIY족(Do It Yourself)이 늘어나는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롯데마트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17일부터 2주간 물 사랑 기획전을 열고, 총 28종의 생수와 탄산수를 정상가 대비 최대 절반 수준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탄산수 트레비 레몬(245ml*8개)을 3500원에, 페리에 슬림캔 레몬(300ml*6개)을 4130원에 판매한다. 일반 생수는 퓨어 라이프 생수(2L)를 390원에, 칠성 아이시스 8.0(2L)을 580원에 내놓는다.
변지현 마케팅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물 사랑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에 생수를 구입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롯데마트는 17일부터 2주간 페리에 슬림캔 레몬 등 인기 탄산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한다.<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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