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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5%(4.93포인트) 오른 1974.9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01%(0.10포인트) 상승한 693.4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8% 오른 1971.58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장 초반 1980선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기록했다.
오는 17일에는 미 FOMC가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금리 인상 속도가 더디게 진행될 것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3% 하락한 1만6974.45로 마감됐다.16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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