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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조기검진_사진1.jpg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주민들의 치매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치매 전문 간호사와 임상심리사가 주민센터를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검진은 12개동을 돌며 정해진 날짜에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다만 장소가 좁은 노량진2동, 신대방1동, 상도4동은 상·하반기로 나눠 비정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질문지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치매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신경심리평가와 전문의 치룔르 통해 치매진단을 받게 된다.
치매진단을 받게 되면 정확한 원인진단을 위해 병원에서 뇌영상검사(MRI)를 하는 등 정밀검사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상태에 따라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동작구는 최대 11만원까지 검사지를 지원한다.
동작구는 전체 치매의 10~15%가 초기에 원인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남숙 건강관리과장은 "가장 좋은 치매 예방법은 조기발견"이라며 "최대한 자주, 최대한 가까이 주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동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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