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장단 '갤럭시S7 세일즈' 의기투합…"반응 좋다" 한목소리

편집부 / 2016-03-16 10:47:57
너도 나도 '갤럭시S7' 손에 들고 출근…'블랙'색상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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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16일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에 참석한 삼성사장단들은 지난주 출시된 ‘갤럭시S7’를 들고 나타났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실버 색상의 S7 엣지를 보여주며 “잘 팔리게 해주세요”라며 기자들에게 말을 건냈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 과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 박학규 경영진단팀장, 김영기 네트워크 사업부장 등은 블랙색상의 갤럭시 S7 엣지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손에도 블랙 엣지 제품이 들려있었다. 고 사장은 “언론에 나온 것처럼 (갤럭시 S7) 판매량이 좋다”며 “‘플랫’과 ‘엣지’ 둘 다 좋다”고 말했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김석·윤주화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육현표 에스원 사장 '골드 플래티넘' 색상의 갤럭시S7을 쓴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사장단들은 '업무용으로 받았다'라고 전했고, 일부는 '개별 구매했다'는 취지의 답을했다.

신제품 갤럭시S7으로 아직 스마프톤을 교체하지 않은 사장단들도 있었다. 정유성 삼성SDS 사장은 "나는 (갤럭시)노트가 편해서 노트를 쓰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지난 11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됐다.출고가는 갤럭시 S7 32GB 83만 6000원, 64GB 88만원, 갤럭시 S7 엣지 32GB 92만 4000원, 64GB 96만 8000원 이다. 색상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 32GB의 경우 블랙 오닉스,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3가지로 출시된다. 단 64GB모델은 골드 플래티넘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지난 1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품은 듀얼 픽셀과 F1.7 조리개 탑재, 방수·방진과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2016.03.10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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