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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에 오르는 이해찬 |
(서울=포커스뉴스) '세기의 대국'이 오늘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경기는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를 상징하는 것과 더불어 아직은 인류가 인공지능을 제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는데요. 이번 승부를 통해 알파고는 어쩌면 인류를 향한 한수를 뒀는지도 모릅니다.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기, 놓치면 정말 '당할지도' 모릅니다. 어떤 의미로든지요. 화요일 이브닝브리핑입니다.
◆ 막 내린 '세기의 대국'…마지막 까지 멈추지 않은 투혼
인류와 인공지능의 대결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주목시킨 '세기의 대국'이 막을 내렸습니다. 비록 마지막 승부에서 이9단은 아쉽게 승리를 놓쳤지만 완벽할 것 같았던 인공지능의 오류를 찾아낸 이세돌의 투혼이나 감각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지 않을까요. 자세한 경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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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계파갈등 본격화
'친노 좌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천 탈락에 불복해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당내 친노와 비노 세력 간 계파 갈등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서울 여의도 더민주 당사 밖에서는 이 의원과 10일 낙천된 정청래 의원의 구제를 요구하는 필리버스터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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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컷오프 될까
여당 역시 계파갈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데요. 새누리당 공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유승민 의원이 칩거에 들어간 가운데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의 컷오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 때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유승민 의원, 그는 지난 세월 동안 어떤 말들로 미운털이 박힌걸까요. 유승민이 청와대에 밉보인 상황들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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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친박계, 윤상현 '꼬리자르기'…유승민과 '패키지' 컷오프? - 기사 바로가기)
◆ 北 로켓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했다? 못했다?
북한이 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국방부가 이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체 기술을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고 평가했는데요. 다만 북한의 추가적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핵실험 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국방부 "北, 로켓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 못해" - 기사 바로가기)
(☞ 北 김정은 "빠른 시일내 핵무기 시험발사 단행 준비" 지시 - 기사 바로가기)
◆ 오승환-박병호, MLB 첫 맞대결
오승환과 박병호가 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펼친 첫 맞대결에서 먼저 웃은 것은 '돌부처' 오승환이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프로야구에서 오승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던 박병호의 모습이 이어진 셈인데요.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가 1대 2로 뒤진 6회초 투수로 등판해 2사에서 만난 박병호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습니다.
(☞ 오승환-박병호, MLB 첫 맞대결…'첫 삼진' 돌부처가 먼저 웃어 - 기사 바로가기)
◆ 뚱뚱하거나 깡마르거나 사망률은 비슷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다면 그냥 마음 편히 먹는 것이 나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살찐 사람에 비해 마른 사람이 장수할 거라는 인식이 있는데요. 아주 마른 사람이, 아주 뚱뚱한 사람만큼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만의 역설' 과체중이 저체중보다 사망률 낮다 - 기사 바로가기)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 참석해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마지막 대국을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제공=구글> 2016.03.15 포커스포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힌 가운데 15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한 카페에서 학부모와 간담회를 마치고 간담회장에서 나와 차량으로 오르고 있다. 2016.03.15 김기태 기자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20대 총선 공천 신청자 면접심사에 대구 동구을에 신청한 유승민 의원이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02.26 박동욱 기자 이철우 정보 정조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안보상황 점검 긴급 당정협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6.03.15 박철중 기자 <주피터/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6일(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2016.03.06 ⓒ게티이미지/멀티비츠 과체중에 속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BMI가 과체중에 속하고 체지방률이 중간 수준인 사람들이 생존율이 가장 높았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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