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vs 알파고' 네이버 생중계 30만 동시접속…"李 파이팅"

편집부 / 2016-03-15 14:51:05
이세돌 신드롬, 여성·바알못도 TV앞으로 <br />
"바둑 중계에 수십만 명이 넘는 접속자는 처음"
△ 판세가 어떤가

(서울=포커스뉴스)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마지막 대국에 전 국민의 관심이 몰리면서 네이버스포츠에 30만명에 접속자가 몰렸다.

15일 오후 2시 현재 네이버 스포츠와 바둑TV가 함께 진행하는 생중계 채널의 동시 접속자 수가 30만명을 돌파했다. 평소 바둑에 관심이 없었던 이들까지 인터넷 중계를 통해 ''이세돌 vs 알파고'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이 9단은 알파고와 오후 1시부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5국을 펼치고 있다. 이 9단이 일단 우하귀에 큰 집을 마련하는 데 성공하며 다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실시간 중계를 지켜보고 있는 네티즌들은 "바둑 중계에 수십만 명이 넘는 접속자는 처음", "바알못(바둑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 자체가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서울=포커스뉴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3차 대국이 열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내 공개해설장에서 구글 관계자들이 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2016.03.12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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